경기 고양경찰서는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마약을 판매하고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마약 공급책 51살 김 모 씨와 중국인 36살 권 모 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26살 최 모 씨 등 중국인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월 1일부터 최근까지 국내에 체류 중인 중국동포를 상대로 중국에서 들여온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 등 중국동포들은 1g당 50만 원에 필로폰을 사들여 수차례에 걸쳐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주로 노래방 도우미나 공사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이들 가운데 몇몇은 번 돈을 모두 마약을 사는 데 쓸 정도로 중독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왔다가 외로움과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잊기 위해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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