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브라질에서 '이집트 숲 모기'를 매개체로 하는 지카 바이러스와 열성 질환인 뎅기·치쿤구니아 감염 환자가 예년보다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지카 바이러스와 뎅기 열병, 치쿤구니아 열병 감염 환자 현황을 공개하면서 "브라질이 이집트 숲 모기 때문에 '트리플 전염병'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가 밝힌 감염 환자 수는 지카 바이러스 9만 1천300여 명, 뎅기 열병 80만 2천400여 명, 치쿤구니아 열병 3만 9천여 명 등입니다.
뎅기 열병 환자는 지난해보다 13% 증가했고, 치쿤구니아 열병 환자는 420%가량 늘어나면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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