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뼈만 앙상하게 남은 충격적인 모습의 유기견 한 마리가 구조됐습니다.
유기견 구조센터로 옮겨져 ‘바릴라’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 개는 구조 당시 고작 7킬로그램의 몸무게에 혼자서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구조센터 직원에게 입양된 바릴라는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차츰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약 한 달 후, 놀라 보게 활발해진 바릴라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모습으로 주인의 품 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바릴라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수지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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