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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달성습지 유람선 운항 철회해야"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17개 환경단체와 낙동강살리기대책위원회는 26일 대구 달성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달성습지 생태계를 교란하는 유람선 운항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넓게 보면 달성습지에 해당하는 화원유원지에서부터 강정고령보까지 쾌속선과 유람선이 운항하기 시작했고 오리배 사업 허가도 났다"며 "대구시와 환경부가 특별히 보호하는 달성습지에서 달성군은 뱃놀이사업을 벌이며 생태교란 행위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강정고령보에서 200여m 떨어진 모래톱에는 해마다 흑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찾아오고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 흔적도 보인다"며 "달성군은 이런 중요성을 고려해 유람선 사업을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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