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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서울 '인구 1천만' 무너진다…인구 유출 지속

28년 만에 서울 '인구 1천만' 무너진다…인구 유출 지속
서울 인구수가 28년 만에 1천만 명 아래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서울 지역 집값 상승과 전세난이 가속화하면서 인근 경기 등 지역으로 이사하는 이들이 꼬리를 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국내인구이동' 자료를 보면 순유출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8천820명이었습니다.

이로써 3월 말 기준 서울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1천만 9천5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인구는 지난 2009년 2월 2천300여 명 순유입을 기록한 이후 7년 넘는 기간 한 달도 빠짐없이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외국민을 제외한 서울 내국인 인구는 이미 3월 기준으로 999만 9천116명까지 내려왔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면 곧 서울 주민등록 인구 1천만 명 선이 붕괴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인구가 1천만 명을 처음 돌파한 것은 28년 전인 1998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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