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명 중 1명은 갱년기 증상을 세월과 함께 지나가는 일로 생각, 내버려둘 것이 아니라 치료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은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성인 여성(25~64세) 50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에 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약 절반(50.4%)은 "갱년기 증상을 치료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조사 때보다는 1.6%p 높아진 것이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을 묻는 질문에는 '안면홍조'라는 응답이 89.5%(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체온 변화(65.4%), 발한(45.1%), 우울증 및 짜증(39.8%) 순이었다.
갱년기 증상 대응 방법으로는 '일반의약품을 활용한다'는 응답이 70.2%로 가장 많았다.
2014년 조사보다 5.4%p 늘어난 수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해 운동이나 병원 치료보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활용하려는 성인 여성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갱년기 증상을 소홀히 관리할 경우 골다공증,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관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여성 2명 중 1명은 '갱년기 증상 치료해야'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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