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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취재파일] '공공의 기억'을 마주하는 4.16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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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골라듣는 뉴스룸 오디오취재파일 권지윤 기자입니다.

2년 전, 꽃이 고개를 숙이고 흩날릴 즈음, 피워보지도 못한 청춘들이 누군가의 가슴 속에 깊숙이 가라앉았 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두 번째 봄이 지났고, 이제 여름의 끈을 잡고 있습니다.

일상이라는 이름 속에 무디어진 가슴을 탓할 수 없지만, 여름의 끈조차 잡지 못한 채 울고 있는 이들이 있 습니다.

슬퍼하는 그들에게 필요한 건 '공공의 기억'입니다

개인의 기억이 사회적 의미를 가질 땐 역사가 됩니다.

세월호 참사를 개인의 기억으로 치부해서는 안 되는 것도, 우리 모두가 관계된 '공공의 기억'이기 때문입니 다.

'지겹다, 힘들다'는 핑계로 이를 잊는다는 건 또 다른 아픔을 재생산하는 무책임이 될 수 있습니다.

시민사회부 박수진 기자가 전해주는 대학생들, 스스로를 4.16학번이라고 칭한 16학번 새내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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