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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주행차' 아버지 세바스찬 스런, SDF 온다

<앵커>

자율 주행차에 아버지라 불리는 세바스찬 스런이 다음 달 한국에 옵니다. 서울 디지털 포럼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스스로 달려가고, 장애물은 알아서 피하고, 구글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자동차입니다.

인간 운전자의 역할은 인공지능이 대신합니다.

구글은 아예 운전대와 페달조차 없는 '100% 자율주행차'까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는 스탠포드대 교수 출신의 인공지능 분야의 대가 세바스찬 스런이 이끌었습니다.

[스런/'구글 X' 설립자 : 새로운 기술 덕분에 비전이 생겼습니다. 저는 다음 세대들이 우리를 돌아보며 '사람이 차를 운전했다니 터무니없다'라고 말하기를 정말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비밀연구소 '구글 X' 설립자인 스런이 SBS가 주최하는 서울디지털포럼, SDF 무대에 섭니다.

올해로 13번째인 SDF에는 스런 이외에도 인간 본성과 마음 연구의 석학 하버드대학교 스티븐 핑커,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로봇 윤리의 전문가 케이트 달링, 세계 최고 가상현실 방송전문매체인 넥스트브이알 설립자 데이비드 콜 등 세계 정상급 연사 40여 명이 참석합니다.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새로운 시간과 공간의 체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가상현실이 일상으로 들어와 인간과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지는 시대, "관계의 진화-함께 만드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인간의 본성과 새로운 관계에 대해 논의하게 될 'SDF 2016'은 다음 달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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