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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에서 마라톤 참가…우주비행사의 도전

[이 시각 세계]

영국의 한 현직 우주비행사가 런던에서 열린 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우주에 있는 비행사가 대체 어떻게 런던마라톤에 함께한 걸까요?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된 러닝머신에서 영국인 우주비행사가 달리고 있습니다.

러닝머신에 달린 모니터에는 같은 시간 동시에 진행된 런던마라톤의 코스가 펼쳐 졌는데요, 지상 위 400km 지점에서 원격으로 마라톤에 참가한 겁니다.

무중력 상태에서 몸을 잡아주는 고리를 부착하긴 했지만, 그 외엔 복장도, 우주복이 아닌 짧은 반바지를 입는 등 일반 마라톤 선수와 똑같았는데요, 이 우주비행사는 3시간 35분 21초의 기록으로 마라톤을 멋지게 완주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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