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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사태에도 국내 수입 디젤차 '승승장구'

폭스바겐의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사태에도, 국내 수입 디젤차 판매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디젤차 판매량은 3만 8,41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1,060대보다 6.4%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 수입차 전체 판매량이 전년보다 5%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디젤차의 판매 비중 감소는 거의 없는 셈입니다.

실제로 수입차 전체 판매에서 수입 디젤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69.6%였지만 올해 1분기는 68.6%로 1%포인트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 1분기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미국 시장에서 디젤차를 한 대도 팔지 못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전문가들은 할인 판촉 때문에 판매량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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