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풍계리의 인원과 장비를 소개하는 등 5차 핵 실험 준비를 모두 끝내고 지도부의 명령만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이르면 내일(23일)이라도 핵 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보고 비상 대기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 [단독] 北 풍계리 소개 포착…"이르면 내일 핵실험"

2. 고강도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 해고가 우려되는 조선업을 정부가 특별 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할 방침입니다. 대량해고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입니다.
▶ 빨라진 조선업 구조조정…특별고용지원 검토
▶ 세계 1위에서 수조 원 적자로…조선업 위기 원인은?

3. 버는 돈 가운데 주거비 비중이 높은 사람들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됩니다. 월세를 사는 청년이나 노인들이 주로 지원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 허리 휘는 '월세 청년'에 주거비 지원 늘린다

4. 여수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해 기관사가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열차가 전복돼 밀려나면서 사고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열차가 곡선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은 것이 탈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무궁화호 열차 탈선해 9명 사상…"과속이 원인"
 
5. 오늘 밤부터 전국에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찾아와 주말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울진 29.4도, 속초는 29.3도까지 올라가는 등 동해안을 따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 주말 '초강력 황사' 덮친다…"올 들어 최강"

6. '인체에 안전한 성분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01년부터 10년 넘게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제품 포장에 적혀 있던 문구입니다. 옥시가 이런 허위광고를 한 경위에 대해서도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수사는 다음 주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임산부 잇따라 쓰러졌는데…옥시 '안심 광고'

7. 일본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스텔스기 'X-2' 의 시험 비행에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입니다. 한반도의 운명에 영향을 주는 4대 열강 모두가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전투기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 日 스텔스기 시험비행 성공…"독자 전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