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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연분홍빛 '고려산'…진달래 '활짝'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400m 고지에서 능선을 따라 진달래가 화사하게 물들이며 연분홍으로 산 정상을 가득 덮고 있습니다.

강화도에 자리 잡은 고려산은 높은 고도 때문에 진달래가 전국에서 가장 늦게 핍니다.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는 100만 ㎡의 진달래 향연을 이룹니다.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를 한 번 본 관광객들은 이를 잊지 못해 매년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정상에서는 한강, 임진강, 예성강과 북한산, 영종대교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맑은 날에는 63빌딩, 강 건너 북한 마을과 개성의 송악산까지 관망할 수 있습니다.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열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고인돌 광장에서 진달래 체험전, 진달래 휴대전화 사진전, 진달래 엽서전 등의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향토마을 먹을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홍보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또 다른 즐거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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