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 품에서 다시 태어난 스마트폰 제조사 팬택이 열악한 자금 사정을 이기지 못하고 또 한 번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갑니다.
팬택은 5월 말까지 약 5백 명인 현재 임직원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팬택은 오늘 오후 사내 게시판에 이런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정준 팬택 대표이사는 앞서 팬택 임원과 부서장급들을 불러 모아 인력감축 계획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팬택은 인수합병을 앞둔 지난해 9월에도 직원 약 900명 가운데 400명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팬택은 작년 12월 쏠리드 컨소시엄에 인수돼 '뉴 팬택'으로 공식 출범했으나 매출 없이 막대한 고정비만 투입되면서 회사 생존에 필요한 자금 능력이 한계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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