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지역에서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비상이 걸렸다.
22일 일간 더마닐라티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남부 삼보앙가에서 최근 700여 명의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어린이 3명과 죄수 1명 등 총 4명이 숨졌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 기존 감염 환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복통, 설사, 탈수 증세 등을 보인다.
삼보앙가에서 발생한 환자 대부분은 어린이로, 가뭄과 더위로 식수가 부족하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노로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필리핀 보건당국은 노로바이러스에 특별한 치료제가 없다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필리핀 남부 노로바이러스 '비상'…어린이 등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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