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윤활유를 바다에 버린 혐의로 선장 62살 이모 씨를 부산해양경비안전서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8일 아침 6시 30분쯤 부산 영도구 영선동 남외항에 정박해둔 자신의 골재채취선 1천600톤급 C호에서 선박용 폐윤활유 5리터가량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가 기름을 버린 장소는 16일 강풍으로 좌초한 오션탱고호의 기름유출 방제작업 현장 인근입니다.
해경은 유출된 기름의 확산 여부를 헬기로 관찰 하던 중 이씨의 범행을 적발했습니다.
이씨는 해경 조사에서 "워낙 소량이라 간단히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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