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은 전원책 변호사,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진송민 SBS 정치부 야당반장과 함께합니다.
Q. 정우택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Q. 네. 안녕하세요. 지금 새누리당 상황이 좀 복잡하게 돌아가는데 우리 의원님께서는 지금 가장 먼저 이게 변화해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글쎄요. 지금 제일 먼저 변해야 될 것은 우리 공천 과정에서 보여줬던 패권정치 또 계파주의 타파 이게 최우선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 동안에 또 당청관계에서 좀 벗어나서 당지도부가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이런 정례회동이라든지 또는 수평적 당청관계를 통해서 새로운 관계 정립도 우리가 해나가야 될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또 특히 여소야대 정국에서 여당 뿐만 아니라 야당과의 소통의 관계, 국회 관계의 변화 이런 것들이 앞으로 변해나가야 될 그런 것으로 지금 보고 있습니다.
Q. 그리고 당내에서는 어쨌든 지금 친박계 책임론이 커지고 있는데 근데 지금은 또 친박계 의원들의 목소리가 듣기 어려운 상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상황 자숙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글쎄요. 이것이 자숙이든 시간 벌기든 저는 정말 진정성 있는 자숙과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이번에 나타난 우리 총선의 저희들이 패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꼽고 있습니다만 공천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불협화음 또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국정운영을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결과이자 원인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하여튼 우리 참패의 원인을 누구 뭐 개인을 따지는 것보다 또 당지도부에다가 모든 책임을 돌리는 것보다 우리 새누리당 전체에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자기성찰과 이런 패권주의와 계파갈등을 뿌리 뽑는데 같이 노력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근데 지금 다 같이 잘해보자는 쇄신론인데 이 쇄신론이 또 계파갈등으로 번지는 분위기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신지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책임을 서로 미룰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모두가 다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하루 빨리 총의를 모아서 당을 수습하는 것이 지금 최우선의 과제고 또 중요한 현재 시기라고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파별, 의원별 성향에 따라서 백가쟁명식 의견을 분출하는 것은 오히려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실망을 더 안겨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금은 좀 표현이 이상하지만 하여튼 자숙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Q. 당권을 갖고도 활발하게 논의가 될 텐데 일단 당권은 친박은 도전장 내밀지 말라는 의견도 있는데 여기에는 동의를 하십니까?
글쎄요. 그것에 대해서 아마 친박이라고 표현을 한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이제 친박, 비박 이런 거 안 따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거기서도 친박이라는 게 아마 친박 실세라고 하는 이런 사람들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이런 당의 갈등을 수습하고 화합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누가 원내대표에 나오냐 뭐 당대표에 출마하느냐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에 나타난 그 무서운 민의에 대해서 정말로 우리가 진정성 있게 반성하고 새로운 계기를 만들도록 우리가 한뜻이 되도록 국민들 앞에 나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Q. 충청권 모임도 가지시고 그러셨는데 우리 의원님은 당장 당권에 도전하실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것도 지금 제가 4월 13일 날 총선이 있지 않았습니까, 4월에 이루어진 이 선거에 대해서 저는 저도 4월 중에는 이러한 뭐를 한다 하는 얘기를 저는 언론에 한 적도 없고 하고 싶은 그런 어떤 정치관도 갖고 있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다만 지금은 우리 당지도부가 사퇴를 하고 원유철 원내대표한테 비대위원장을 넘기고 다 사퇴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이 사퇴하기 전에 이 선거 결과가 나왔을 때 최고위원들이 정말 국민들한테 머리를 숙이고 저희들이 잘못했다는 얘기를 하고 의원총회를 열어서 우리 의원들이 진정성 있는 토론을 거친 끝에 우리가 정말 국회 로텐더홀이라도 나와서 반나절이라도 무릎 꿇고 우리가 정말 잘못했다는 얘기를 오만했다는 얘기를 이런 반성의 시간을 갖기를 원했는데 당지도부도 어딘가 잠적을 해버리고 또 지금 현재 상황에 온 것에 대해서 반드시 거쳐야 될 과정을 지금 못 거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정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Q. 네. 정우택 의원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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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신환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오신환입니다.
Q. 네. 안녕하세요. 지금 친박계나 이쪽에서는 최근 쇄신론과 관련해 대통령도 좀 바뀌어야 된다는 발언이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시는지요?
뭐 여러 가지 당뿐만이 아니라 정부의 입장도 지금 여소야대가 된 과정 속에서 뭔가 변화가 있지 않으면 새로운 정국을 돌파해 나가기가 쉽지 않겠다, 이런 의미를 담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Q. 지금 새누리당은 정말 안팎으로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시점이라는 얘기가 많은데 어떻게 의원님께서는 어디부터 대수술을 해야 될 부분인지 말씀 좀 해주시죠.
일단은 4.13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고 새누리당이 참패를 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과정 속에서 국민들이 실망했던 그 원인이 무엇인지 등을 돌렸던 원인이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냉정하게 판단해 보고 그 속에서 당이 새롭게 쇄신하는 길로 가야지만이 국민의 민심을 다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염증을 느꼈던 것은 지금 국민들 살기도 힘들고 생활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친박이니 비박이니 또 진박이니 탈박이니 하는 이런 여러 가지 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국민들은 한심해 보였던 것이죠. 그런 것들을 탈피하고 당이 국민 속으로 더 다가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Q. 그리고 또 일각에서 새누리당의 쇄신론을 두고 또 이게 얼굴 알리기 위한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는데 여기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도 그게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저희가 갖고 있는 진정성이 또 이게 계파간의 대리전 내지는 친박이니 비박이니 하는 싸움으로 번져 가면 진정성도 훼손될 뿐만이 아니라 당이 변화하고 쇄신하는데 있어서도 걸림돌이 되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저희가 인적 구성들도 굉장히 고민스러웠던 부분들입니다. 많은 의원님들이 당이 뭐 이건 친박, 비박할 것 없이 당이 새롭게 변화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 동의들을 하고 계시거든요. 이것이 언론이나 국민들한테 또 왜곡돼서 비추어질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가장 중립적인 또 친박과 또 비박이 섞여 있는 이런 어떤 형태들로써 진정성을 갖고 마음을 비우고 당이 변화했으면 좋겠다, 이런 메시지들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Q. 그리고 26일이죠. 당선자 대회가 개최될 예정인데 어떻게 이 대회가 어떤 쇄신이나 거듭나는 계기가 될까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일단은 뭐 난상토론이 되겠죠. 당선자 대회에서 여러 가지 민심의 한복판에서 선거를 치렀던 분들이 함께하기 때문에 우리가 왜 국민들한테 심판을 받았는지 등을 왜 돌렸는지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아주 냉정하고 냉혹하게 이야기들을 끄집어내고 그 속에서 진단한 후에 어떤 처방을 갖고 우리가 앞으로 당이 변화해갈 것인지 이런 문제들을 우리가 그 당선자 대회에서 논의를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Q. 네. 오신환 의원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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