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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남면 앞바다서 어선 전복 선장 1명 구조

전남 여수시 남면 해상에서 전복돼 침몰 중인 어선의 선장을 순찰 중인 해경이 구조했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20일) 오후 1시 20분쯤 여수시 남면 대두라도 남쪽 500미터 해상에서 전복된 1.3톤급 H호의 선체 위에 있던 선장 61살 문모 씨를 주변 순찰 중이던 경비함정이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사고는 선장 문씨가 여수시 신월동 넘내리 선착장에서 경유 600리터를 배에 싣고 이동하던 중에 드럼통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가 전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조 당시 문씨는 전복된 선체가 주변에 설치된 낭장망 어구에 걸려 있는 상태에서 선체 위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해경이 배에 실려 있던 드럼통을 곧바로 거둬들여 주변 해역에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수해경은 선장 문씨를 상대로 사고 발생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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