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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오늘 서울 명동예술극장서 재난대응훈련 실시

국립극단이 오늘(21일) 오후 명동 예술극장에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합니다.

국립극단 측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테러 위험에 대비해 명동 예술극장에서 연극 공연 전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된 상황을 설정해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2시 반에 시작되는 훈련은 의심물체 발견 후 112 신고, 관객 대피와 폭발물 폭발과 화재진압, 경찰견의 추가 폭발물 발견과 제거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오늘 훈련에는 국립극단 임직원과 연극 '혈맥' 출연진과 스태프,서울 중구청과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 등 관련기관이 참여합니다.

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연극 '혈맥'을 관람하는 관객 등 340여 명도 동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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