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이 자국 어선 충돌사고 당시 구조활동을 편 서해해경에 감사하다는 서한을 보냈다.
20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남 영광 해역에서 발생한 중국어선 간 충돌사고 당시 서해해경이 구조활동을 편 데 대해 중국 해경 북해분국이 18일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중국 해경은 서한에서 "대한민국 해경이 사고상황을 중국 측에 신속하게 통보하고, 즉시 경비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우리 어선에 대해 구조활동을 벌여 중상 환자 2명을 긴급 이송하는 등 최선을 다한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국 해경은 "앞으로도 한·중 해경이 협력을 강화해 양국 어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서해해경은 14일 오전 7시 43분께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 서방 23해리 해상에서 요영어 35467호(52t, 승선원 10명) 등 중국 어선 2척이 충돌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다친 중국 선원 2명을 국내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구조활동을 벌였다.
(연합뉴스)
서해해경, 중국 해경으로부터 감사서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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