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중국내 식당 종업원들의 집단탈출 이후 중국에 유학중인 학생들을 북한으로 소환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 단둥 모 대학의 교직원은 이 방송에 "유학중인 20여 명의 북한 학생들 대부분이 최근 자취를 감추고 등교하지 않고 있다"며, "모두 북한으로 소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교직원은 "유학생 대부분이 중국에서 근무하는 무역주재원들의 자녀로 알고 있다"며, "학교에 나오지 않은 시점은 보름전 북한식당 종업원 집단탈출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기억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대북소식통은 "북한은 식당 종업원 집단탈출사건 여파로 학생들의 유학허가를 당분간 엄격하게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조치는 해외에서 탈북사건이 터질 때마다 항상 되풀이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RFA "北, 종업원 집단탈북 이후 중국내 유학생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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