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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테러 위험에도…아프간 '소녀 오케스트라'

[이 시각 세계]

한 소녀의 지휘에 맞춰서 오케스트라가 능숙하게 연주를 해나갑니다.

그런데 단원들이 대부분 히잡을 쓴 여성들인데요, 이들은 35명의 소녀들로 구성된 아프가니스탄 소녀 오케스트라입니다.

지휘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단 한 명밖에 없는 여성이라고 하네요.

이들은 친척들의 폭행과 사회적인 냉대 속에서도 용기 있게 오케스트라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여성의 음악 활동을 반대하는 일부 극단주의자들 때문에 일부 단원들은 자살 폭탄 테러를 당할뻔하기도 했다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당차게 나아가는 소녀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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