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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서 통근버스-승용차 추돌…9명 부상

<앵커>

어젯(18일)밤 경기도 화성의 한 지하차도 안에서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SUV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9명이 다쳤습니다.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버스 앞부분이 찌그러져 있고 유리창엔 온통 금이 가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 화성시 상신리의 일반국도 지하차도 안에서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4살 김 모 씨 등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가 안전거리 확보를 하지 못해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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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반쯤엔 서울시 서초구 만남의 광장 앞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38살 김 모 씨는 즉시 차를 도로 위에 세우고 대피해 화를 면했지만, 2차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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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저녁 6시쯤에는 제주시 건입동의 한 관광호텔에서 근로자 2명이 줄에 매달려 유리교체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줄이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44살 홍 모 씨는 크게 다쳤고 또 다른 근로자 1명도 부상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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