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매몰된 주민들을 살리기 위한 필사의 수색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밤 사이 사망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희생자 수는 총 44명으로 늘었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은 어제(18일) 구마모토 현 미나미아소마을의 가와요에서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산사태로 붕괴된 미나미아소마을의 한 산장에 투숙했던 42세 남성도 사망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재해 시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는 시점인 72시간 골든타임을 이미 넘긴 가운데 수색은 여전히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나미아소 마을에서는 어제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자위대·경찰·소방 당국 등 총 2천500여 명이 투입된 합동 수색이 재개됐습니다. 그러나 총 8명이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어젯밤 8시 41분, 규모 5.8의 강진이 구마모토 현과 오이타 현을 강타하는 등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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