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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 섰거라" 친환경 수소차 글로벌 경쟁

<앵커>

미래형 친환경차로 주목받는 수소연료전지차 경쟁이 뜨겁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는데, 독일과 일본 자동차 업체들도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BMW가 202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입니다.

자체 개발한 특수 전기모터로 245마력의 출력을 확보했고, 극저온 수소 탱크를 탑재해 5분 만에 연료를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특히, 1회 충전으로 갈 수 있는 최대 거리를 500km에서 700km로 연장했습니다.

[마티아스 클리츠/BMW 수소차담당 부회장 : 우리는 내연기관뿐 아니라 다른 배터리 기술에서도 앞서 가고 있고, 그런 점을 토대로 수소연료전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다는 보급형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달 출시한 클래리티 퓨얼셀 가격을 기존 수소연료전지차의 절반 수준인 8천만 원대로 내렸습니다.

발전기 크기를 30% 이상 줄이고 구동장치도 보닛에 넣어, 실내 공간도 넓혔습니다.

수소연료전지차량 기존 강자인 현대차와 토요타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정부 주도로 수소충전소 사업이 진행 중인 국내와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고, 토요타는 고급 브랜드 렉서스에도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해 보급 차종을 확대할 방칩니다.

이처럼 자동차 업체가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나서는 건 온실가스 배출 등 자동차 관련 환경규제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선우명호/한양대 미래자동차학과 : 실제로 수소에 의해서 만들어진 힘을 가지고 달린 자동차에서 나오는 거는 물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가장 청정한 연료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4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자동차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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