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오늘(15일) 김일성 생일을 맞아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을 처음으로 발사했습니다. 미국령 괌까지 날아갈 수 있는 미사일인데, 군은 무수단이 발사 직후 공중에서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 北 '무수단' 첫 시험 발사…"상승 도중 폭발"

2. 이번 총선 여당 참패 이유 가운데 하나는 50대의 표심이 야당 쪽으로 돌아섰다는 겁니다. 4년 전과 세대별 출구조사를 비교해보면 변화가 확연합니다.
▶ 여당 참패 이유는…"야당으로 기운 50대 표심"

3. 어젯밤 일본 규슈 구마모토 지역에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9명이 숨지고 1천100명 넘게 다쳤습니다. 상대적 흔들림, 즉 진도는 7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같았습니다. 제주와 부산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 5년 만에 日 강진…여진 이어지며 '아수라장'

4. 인천공항은 국가보안 최고등급 시설물로 내부 촬영을 위해서는 사전 승인이 필수입니다. 그런데 승객은 물론 공항 직원들조차 보안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촬영된 자료들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기동 취재했습니다.
▶ 인천공항 보안구역서 '찰칵'…허술한 관리

5. 어린이집 차를 기다리던 네 살 여자아이가 뒤에서 굴러 온 SUV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가해 차량은 기어를 주차(P)가 아닌 중립(N)에 놨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동장치 풀린 차 뒤로 밀려…네 살배기 '참변'

6. 파도나 해일로부터 방파제를 보호하는 구조물 테트라포드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이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슬리퍼 바람으로, 또는 술을 마시면서 낚시를 하는 위험한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 손맛 느끼려고…테트라포드서 위험천만 낚시

7.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11.8%로 3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학원 등을 다니고 있는 취업준비생까지 합치면 청년 실업은 이보다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 '취준생' 뺀 수치인데도…청년실업률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