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SBS 비디오머그는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다시 찾았습니다.
방파제엔 세월호 실종자 9명의 사진과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가 내걸려있고, 간간히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2년 전 그날처럼 자녀들을 찾는 가족들과 취재진들로 북적대진 않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잊지 않고 팽목항을 찾고 있었습니다.
2년이 지난 팽목항의 모습, 세월호 희생자 고 김도언 양 어머니의 추도 편지와 함께 보시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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