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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박영상] 주차하나 싶더니 '휙'…제14화 '불법 유턴' 중 교통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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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3일,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일어난 불법 유턴 차량과의 교통사고입니다.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2차선 도로에서 1차로로 주행 중이던 블랙박스 차량! 그런데 차선 밖으로 나가면서 주차를 하는 듯 했던 선행 차량이 갑자기 유턴을 시도합니다.

서둘러 피해 보려고 하지만, 제한속도 시속 70km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 결국, 차량이 전복되기까지 했는데요, 이 사고로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갈비뼈 네 개가 금이 가는 등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분명히 불법 유턴을 시도한 건 맞는데, 보험사에서는 ‘상대방 차량이 중앙선을 넘지 않은 상태에서 난 사고이기 때문에 중앙선 침범사고가 아니다’라면서 블랙박스 차량에도 일정 부분 과실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방향지시등(깜빡이)도 켜지 않고 삼색 신호만 있는 도로에서 유턴하려던 상대방 차량을 도저히 피할수가 없었다는 건데요, 이런 경우, 과연 과실 책임은 어떻게 될까요?

SBS 비디오머그와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 변호사가 '블박영상'에서 알려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어아름 / 영상취재 : 이병주, 김태훈 / 그래픽 : 송은혜, 안다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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