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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 든 유권자들의 목소리 "새 국회에 바라는 점은…"

<앵커>

이번 선거를 통해 정치권에 채찍을 들었던 유권자들은 새로 국회에 입성할 당선인들에게 어떤 바람을 갖고 있을까요? 민심의 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들은 무엇보다 경제를 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국회의원들이 좀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일단 경제를 좀 살리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실업 문제도 심각하고.]

청년들은 취업 문제를 얘기하고,

[단기적으로 청년 일자리 해소를 만들 수 있는 그런 공약이 아니고, 장기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공약이 마련이 되고….]

부모들은 미래 세대의 행복을 바랐습니다.

[교육이나 너무 경쟁이 심하잖아요. 인프라 구축이 돼서 너무 치열하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젊은이들 취직도 많이 잘 풀리도록.]

싸우지 않고, 국민을 위해 일하라는 충고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싸우지 말고 잘못된 건 서로 상의해가지고….]

[국민들을 생각하면서 밝은 정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약도 잘 지켜져서 국민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20대 국회는 이런 유권자들의 기대를 등에 지고 다음 달 30일부터 4년간의 활동을 시작합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최준식, 영상편집 : 윤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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