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으로 꼽히는 천민얼(陳敏爾)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당서기가 19일 한국을 찾는다.
외교부의 유력 지방정부 지도자 초청 프로그램으로 방한하는 천 서기는 23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는 기간 황교안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천 서기는 구이저우성과 함께 올해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선정된 충청남도를 찾아 양 지방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구이저우의 날' 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천 서기는 시 주석이 저장(浙江)성 당서기를 지내는 동안 선전부장을 맡아 활약하며 '시진핑의 심복'이라는 평가를 받은 인물로, 시 주석 취임 후 고속 승진했다.
외교부는 중국에서 매년 2∼3명의 유력 지방정부 지도자를 한국에 초청하고 있다.
이달 10∼12일에는 왕셴쿠이(王憲魁)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서기가 한국을 찾는 등 최근 들어 방한이 잇따르고 있다.
시진핑 주석(2005년)과 리커창(李克强) 총리(2005년), 류윈산(劉雲山) 정치국 상무위원(2006년) 등이 이 사업을 통해 지방정부 재직 시 한국을 찾았다.
(연합뉴스)
'시진핑 측근' 中 구이저우성 당서기 19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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