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찰, '광고업계 비자금 의혹' 오리콤·리드코프 압수수색

검찰이 외국계 광고대행사 J사의 비자금 조성 단서를 추가로 포착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오전 두산그룹 계열 광고대행사인 오리콤 강남 본사와 국내 대부업체 2위인 리드코프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광고 수주 관련 자료,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J사가 협력사인 오리콤 일부 관계자와 공모해 거래를 한 것처럼 꾸미거나 납품 단가를 과다 계상한 뒤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리드코프 등 일부 광고주 관계자가 광고 수주 등의 청탁과 함께 J사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도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광고주에게 광고대금을 과다 청구하거나 하청업체 거래단가를 부풀려 15억여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J사 대표 47살 김 모 씨 등 J사 전·현직 임원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 회삿돈 수억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외국계 광고대행사 J사 간부 52살 김 모 씨와 44살 서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