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이후 북한이 핵실험이나 이동식 미사일 실험발사를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밝혔습니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 연구소 한국 석좌연구원은 4·13 총선 이후부터 5월 첫째 주로 예상되는 북한 제7차 노동당 당대회 사이에 북한이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차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북한은 남한의 총선 전후로 일주일 안에 미사일 실험을 하거나 비무장지대에서 도발을 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차 연구원은 노동당 대회에 맞춰 핵무기 보유국이라는 것을 과시하려는 내부적 상황이 도발을 강행하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오는 15일이 김일성 탄생 104주년이라는 점도 또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가 도발 형태에 대해서는 5차 핵실험을 하거나 이동식 미사일인 KN-08과 KN-14이나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은 사전예고 없이 핵실험을 할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차 연구원은 말했습니다.
KN-08과 KN-14는 미국 서해안을 타격할 수 있고 무수단 미사일은 괌이나 하와이를 사정권에 두고 있다고 차 석좌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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