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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사들인 미국 기업 규모 15조 5천억 원…"사상 최대"

지난해 중국이 사들인 미국 기업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해 중국 기업이 100건 이상의 미국 기업에 대해 인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수 합병 금액만 놓고 보면 총 135억 달러, 우리 돈 약 15조 5천억 원에 달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1천 개를 넘는 중국 기업들이 미국 선거구 기준으로 80%를 넘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에 고용된 인원은 약 9만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올해 중국 기업들의 미국 기업 인수 합병 규모는 지난해의 두 배로 불어나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미·중 친선위는 중국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를 정치적으로 문제삼는 미국 내 분위기가 투자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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