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정치혁명 이루려면 기호 3번을"

<앵커>

국민의당은 기호 1번, 2번을 심판해서 3번의 정치 혁명을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수도권 유세에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정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도권에서 4~5석 확보를 목표로 잡은 국민의당 지도부는 수도권 박빙 지역 지원에 마지막 힘을 쏟았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싸우지 않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국민의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정치가 바뀌고 정권이 바뀌고 서민들의 삶이 바뀌길 원하신다면 이번에는 3번입니다.]

국민의당은 미래의 먹거리를 위해 미래형 신성장 산업 육성과 벤처산업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안 대표는 "3번 투표가 변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상징한다"며 "국민의당을 지지하면 정치가 국민을 무서워하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정치 혁명을 응원해달라는 내용의 대국민 호소문도 발표했습니다.

[오늘도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과 싸우는 대신에 국민의당 비난합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지도부, 뭐하는 겁니까.]

안 대표는 오늘(12일) 밤,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으로 이동해 유세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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