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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진짜 야당 선택해 1당 독재 막아달라"

<앵커>

그런가 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과 야권의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여당의 1당 독재를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도 다시 호남을 찾아서 막판 반전에 힘을 쏟았습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수원에서 지역 후보들과 함께 대국민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당을 가짜 야당이라고 몰아붙이며 국민의당 대신, 힘있는 진짜 야당인 더민주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새누리당 1당 독재국회가 현실화되면 정권교체의 길은 더욱 험난해집니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서민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올리고 국·공립대 등록금을 낮추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부산과 경남을 거쳐 다시 호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호남 분들께서) 문재인이 싫다 나쁘다 그런 차원에서가 아니라 전략적으로 판단해주십시오. 과연 어느 당이 정권교체의 희망을 실현할 수 있겠습니까?]

문 전 대표는 내일(12일) 광주와 전주를 찾아 사실상 마지막 유세를 호남에서 벌입니다.

호남의 표심이 총선의 판도를 좌우할 거란 판단 때문입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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