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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나라의 미래 위해 과반 확보 도와달라"

<앵커>

새누리당 지도부는 영남과 제주에서 릴레이 유세를 펼치면서 전통 지지층 단속에 나섰습니다. 여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아침 출근길 울산 유세로 시작해 부산과 제주까지, 남부 지방을 돌았습니다.

과반 의석을 얻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며 보수층 결집에 힘을 쏟았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우리의 자녀)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선진 대한민국, 일등 국가의 일등 국민으로 행복한 삶을 살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울산에서는 조선산업발전특별법을, 부산에서는 '만덕3 터널'의 조속 완공을 약속했습니다.

자신의 지역구에선 더 큰 일을 하게 도와달라며 대권 도전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친박계 맏형격인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사흘 만에 다시 대구를 찾았습니다.

[서청원/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 : 10대 기업의 대구 유치를 건의 드렸습니다. 청와대도 여러모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줬습니다.]

새누리당은 직장 내 상급자의 갑질을 처벌하는 내용의 갑질 피해 보호법을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경,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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