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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경제 고칠 정당은 더민주뿐" 부동층 공략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심판론으로 서울 수도권 민심에 호소했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더민주에 표를 몰아주면 새로운 경제를 만들 수 있다며 부동층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이어서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김종인 대표는 우리나라 경제는 병을 앓고 있고, 더불어민주당만이 고칠 수 있다고 오늘(10일)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부자의 세금은 깎아주고 서민의 주머니는 터는 식으로 세금을 운용하는 현 정부가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겠습니까?]

수도권 부동층을 겨냥해 경제를 바꾸려면 수권능력이 있는 더민주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더민주는 대기업 법인세율을 올려서 내년 한해만 5조 4천억 원을 더 걷고, 불필요한 SOC 사업은 줄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틀간 호남 방문을 마치고, 수도권을 찾은 문재인 전 대표도 '경제심판론'을 앞세웠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前 대표 : 정말 일자리가 없어서 고통스럽습니다. 이러니 어떻게 우리 민생이 견딜 수 있겠습니까? 이제 바꿔야죠.]

문 전 대표는 특히 수도권에서 국민의당 후보를 찍으면 새누리당 후보를 당선시키는 표가 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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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당 체제 깨뜨리는 혁명에 동참해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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