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와이오밍 주에서 치러진 민주당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가 선두주자 힐러리 클린턴을 꺾었습니다.
샌더스는 당원대회 형식의 경선에서 55.7%를 득표해 44.3%를 얻은 클린턴을 10% 포인트가 넘는 격차로 눌렀습니다.
이로써 샌더스는 7개 주 연속으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뉴욕 경선을 앞두고 상승세를 몰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선에서 대의원은 득표비율에 따라 샌더스와 클린턴 모두 7명씩 확보했습니다.
같은 날 콜로라도 주에서 치러진 공화당 경선에선 2위 주자인 테드 크루즈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투표 과정에 일부 혼선을 빚으면서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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