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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의 SBS 전망대] 이상일 "새누리 진정성 알아주기 시작했다"

* 대담 : 용인정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 한수진/사회자:
 
20대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입니다. 각 후보들은 이번 주말을 당락의 분수령으로 삼고 있는데요. 자고 일어나면 1등이 바뀌는 총선 격전지에서는 그야말로 피말리는 싸움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정도 바로 그 곳인데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캠프 대변인을 했고, 19대 국회에서 비례로 국회의원을 했던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그리고 대선 댓글 수사에 반대하며 경찰대 교수직을 버리고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 1호가 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가 맞붙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두 후보 연이어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님.
 
▶ 용인정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네. 이상일입니다. 안녕하세요.
 
▷ 한수진/사회자:
 
안녕하세요. 이 후보께서 느끼는 용인정의 민심은 어떻습니까?
 
▶ 용인정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네. 초반전에는 정치 불신을 반영하듯 선거에 무관심한 분들이 많았고 싸우지 말라, 일 좀 해라. 이렇게 질타하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투표일이 가까워 오면서 관심은 상당히 고조되고 있고, 또 이쪽이 초접전 지역이라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제는 선거 공보물도 보셨고요. 특히 제가 한 일이나 할 일에 대해서 많이 알고 계십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는 정말 나라와 지역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 달라. 이것입니다. 또 시민들께서 원하시는 국회의원은 내 옆에서 소통하면서 나의 문제를 작은 일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생활 정치를 하는 후보를 원한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지역에서 느끼는 민심은 그렇다는 말씀이신데요. 중앙당에서는 민심이 위기다. 이런 얘기를 계속 하고 있어요. 특히 대구에서는 이른바 진박 의원들이 무릎을 꿇고 사죄도 하고, 최고위원들과 각 계파 핵심들이 함께 모여서 이른바 반다송. 반성하고 다짐하는 노래도 불렀습니다. 현장에서 뛰는 후보로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용인정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네. 그렇습니다. 저희로서도 혼난 경우가 많습니다. 새누리당의 경우. 다른 당도 그랬지만 공천 과정에서 갈등이 많이 노출됐고, 국민들께서 실망도 하셨습니다. 저희 당이 반다송도 하고 하는 것은 지난 공천 과정에서 교훈을 얻었던 거죠. 시민들께서, 국민들께서 싸우지 말고 일하라는 것. 평소에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싸웠던 것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이번에 큰 교훈을 느꼈다고 봅니다. 그래서 당 차원에서 정말 송구스럽고 앞으로 정말 잘 하겠다. 지금은 상당히 일치단결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아마도 그런 퍼포먼스도 하고 그런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진정성을 이제 받아주시는 시민들도 계시고, 국민들은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총선 정말로 중요한데. 여야 모두 부족한 게 많지만 그래도 어떤 정당이 이 나라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까. 상대적인 역량을 어느 정당이 갖고 있을까. 어떤 후보가 보다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관점에서 생각하시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용인정 선거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선거운동 하면서 용인정에서 이것만은 꼭 해야 되겠다, 이것만은 꼭 바꿔야 되겠다고 하는 게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용인정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그렇습니다. 이곳은 교통, 교육, 문화, 의료 인프라가 매우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곳을 교육특구로 지정해서 많은 교육 투자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고요.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일에도 노력을 할 것입니다. 교육 특구가 지정이 되면 교육 관련 규제도 완화가 됩니다. 또 하나는 경부고속도로의 보정·죽전 IC, 하이패스 IC를 개설하고 영동고속도로 동백 IC, 역시 하이패스 IC를 개설해서 사통팔달의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고요. 2021년에 개통될 예정인 GTX를 조기에 개통해서 용인역 주변에 복합터미널을 건설하겠다. 이런 생각을 또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이 쪽 시민들의 큰 현안이 동백세브란스 병원 문을 여는 것입니다. 공사가 중단됐는데. 국비 지원을 받아서 건립을 하고, 운영을 세브란스가 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고. 각 동별로 문화시설, 생활체육시설 확충하고 동백동에 좋은 부지가 있는데 거기에는 아주 큰 공연 아레나를 건립해서 시민들께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더민주의 표창원 후보와는 선거운동 하면서 많이 마주쳤을 것 같은데요. 표창원 후보의 장점과 단점.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 용인정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표창원 후보. 역시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상당히 인기가 있는 분이기 때문에. 저로서도 버거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저도 용인에서는 꽤 알려져 있습니다. 생활 정치를 정말로 열심히 2년 동안 용인에서 위원장 활동하면서 했기 때문예요. 제가 한 일에 대해서는 시민들께서 7개 학교에 특별교부금 42억 원 가져왔고, 흥덕에 초등학교 하나 세웠고, 청덕에 학교 부지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것을 제가 계획을 철회시켰고요. 수원 IC 이름을 수원·신갈로 바꿨고, 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 10% 인하했고. 보정동, 구성동 주민센터에 행자부 특별교부금 갖다드렸고. 기흥구에 CCTV 보강하기 위해서 국민안전처 특교 갖다 드렸습니다. 이런 등등의 생활 정치를 세운 것 시민들께서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저에 대해서 큰 기대를 걸고 계시고. 저는 일로는 검증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시민들께서는 이상일이 있어야 용인이 발전된다.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거기서 용기를 얻고 뛰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왜 이상일 후보를 찍어야 하는지. 지지의 변으로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한 말씀 해주시죠.
 
▶ 용인정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네. 저는 선거 벽두에 누가 일 잘할까요? 이런 물음표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말이 아닌 일로 보여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말이 아닌 일로, 행동으로 보여드렸습니다. 정치는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은 영어로 Responsibility. Response, 응답 플러스 Ability, 능력입니다. 능력 있게 응답하는 것입니다. 말로는 화려강산을 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과 행동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적막강산이 되는 것이죠. 능력 있게 응답하는 것. 그게 책임지는 것이고, 저를 여당 재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신다면 저는 능력 있게 응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 2년 동안 정말 일로 보여드렸기 때문에, 시민들께서는 이 점을 한 번 보시고 이번 투표일 때 투표장에 가셔서 판단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끝까지 선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용인정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네. 감사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경기 용인정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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