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설립한 수문기상협력센터는 북한의 실시간 수문 예측·감시와, 수문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수문기상정보 공동생산 시스템'은 북한 지역의 강수량 정보와 댐이나 보 같은 수자원 시설의 위치 정보를 한번에 확인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수문기상협력센터는 "북한과의 통일에 대비해 수문 기상자료를 축적하고 가뭄과 홍수 같은 물관리 대응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스템 구축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또, 원스톱 물관리 시스템이 개발돼 지금까지 관측할 수 없었던 북한 접경 지역의 수자원 감시가 가능해졌다고 센터는 밝혔습니다.
원스톱 물관리 시스템은 기상청의 강수 예보를 토대로 경기도 연천에 있는 홍수조절용 댐인 군남홍수조절지의 물 유입량과 수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수문기상협력센터는 오늘(7일) 15시부터 2주년 기념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그동안 연구했던 연구과제의 성과를 공개하고, 앞으로 '확률 장기예보를 통한 물관리 활용기술', '기상예보자료와 실시간 계측자료를 활용한 농업용수관리정보시스템' 등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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