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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북 도민 여러분 정신 차리십시오"

<앵커>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여야 지도부의 발걸음은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먼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어제(6일) 여당 불모지인 전북을 찾은데 이어 오늘은 승부처인 서울 유세에 나섭니다.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김무성 새 누리 당 대표는 지난달 31일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지원 유세에 나섰던 서울을 오늘 다시 공략합니다.

김 대표는 공동선대위원장 회의를 열어 투표를 독려한 뒤, 서울 마포갑 안대희 후보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강북 지역을 돌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어제는 여당의 불모지인 전북을 찾았습니다. 망국병 1호인 지역감정을 깨야만 나라와 전북이 발전한다며, 여당 후보를 당선시켜주면 예산을 크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이번 총선에서 야당 의원 다 만들어주시겠습니까, 여러분들은 배알도 없습니까, 여러분!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 정신 차리십시오.]

전북에 이어 오후에는 홍성, 예산, 아산을 돌며 충남지역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릴레이 공약 발표를 이어가고 있는 새누리당은 중산층 복원을 위한 자영업 지원 공약으로 경영 기술 교육 기회 확대와 서민 금융 지원 확대 등을 발표했습니다. 

[강봉균/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 : 제도적이고 정책적으로 서민금융을 확대해서 고금리 사채 의존도를 줄여야되겠다…]
 
최경환 대구 경북권 선거대책위원장은 대구 지역 후보자들과 함께 무릎을 꿇고 공천파문에 사과하며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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