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음식점 앞에 주차해 뒀던 차량이 견인됐다며 음식점 업주들에게 견인비를 받아 달아난 혐의로 55살 이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수도권 일대 음식점을 돌아다니며 식사 예약을 하러 왔다며 거짓 식사예약을 했습니다.
얼마후 다시 돌아와 가게 근처에 세워뒀던 차량이 견인됐고, 차량 안에 지갑이 있었다며 속여 견인비를 받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경기 성남의 식당 70여 곳을 돌며 350여만 원을 챙겨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는 미국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유명 IT 회사에 입사한 후, 개인 사업을 하다 실패한 뒤 생활고를 겪다 범행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추가 범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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