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비타민 스틱이 있습니다. 이렇게 입에 대고 빠는 건데, 담배 피우는 것과 거의 똑같아 보입니다.
초등학생이 이걸 입에 물고 연기를 내뿜는 영상이 한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마치 펜같이 생긴 비타민 스틱인데요, 사탕처럼 빨아 먹는 게 아니라 연기를 마시는 겁니다.
안에 든 물질은 비타민 성분이고, 흡입 후에 나오는 수증기로 비타민을 마신다는 점에서 전자담배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렌지 맛, 블루베리 맛, 다양한 맛과 세련된 디자인이 인기를 끌면서 외국에선 이미 선풍적인 붐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누가 봐도 흡입하는 방식이 담배와 유사하다 보니 아이들이 피우다가 담배를 학습할 우려가 큽니다. 그래서 제조사에선 19세 미만 청소년에겐 판매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선 간단한 성인 인증만 거치면 살 수 있었고 약국에서도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만큼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요. 최근 여성가족부는 약사회를 통해 비타민 스틱이 흡연 유도제로 악용될 수 있다며 판매자제를 요청했고 식약처도 오남용을 경고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이 비타민 스틱에 대한 안전 관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아이들이 담배를 장난처럼 여기지 않도록 늦지 않게 대책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 '담배 장난감' 뻐끔…'비타민 스틱' 대책 없는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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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좋아도 먼지가 많은 봄인데요, 봄맞이 청소법 알아보겠습니다.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식초와 빵에 버터 바르는 칼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식기 세척기 청소해볼까요, 물때와 냄새를 같이 함께 빼야 하는데요, 빈 컵에 식초를 채운 뒤 선반에 올려 두고 최고 온도로 올리면 이 식초가 증발하면서 구석구석이 깨끗해집니다.
다음은 퀴퀴한 냄새가 나는 배수구입니다. 여기엔 식초와 레몬이 필요한데, 레몬을 잘게 썬 다음에 물이 아니라 식초에 담가서 냉동고에 넣고 얼립니다. 이 얼음조각을 배수구에 넣기만 하면 그대로 악취가 해결됩니다.
다음은 통풍구 청소해볼까요. 칼에 이렇게 얇은 수건을 씌어서 사이사이를 닦으면 되는 건데, 뒤집어보니까 먼지가 이렇게나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샤워 노즐도 식초를 담은 봉지를 고무줄로 고정해 놓으면 깨끗해집니다. 식초의 쓰임새가 이렇게나 많았네요. 눈에 안 보여서 더 찝찝한 먼지 싹 청소해야겠습니다.
▶ [비디오머그] 식초·버터 칼로 봄맞이 청소 끝!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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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갔다가 꽃 보러 갔다가 남의 농작물을 마구 따가는 사람들 때문에 농민들의 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들로 산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놓치는 광경들이 많죠.
하지만 밝은 표정의 나들이객들과는 달리 울상을 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들이객이 자주 찾는 산 근처에서 농사짓는 분들의 이야기인데요, 천마산이나 운악산 같은 명산엔 특히 등산객이 많이 가는데 그 중엔 "이거 하나 따먹어보자."하는 서리꾼이 더러 있는 겁니다.
등산객들이 남의 밭에 들어가서 열심히 키운 작물은 따가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몇 가지 사례 알아볼까요?
예전에 한 아주머니가 몰래 깻잎을 따가자 누구냐고 물었더니 내가 주인이라고 답하는 황당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어떤 날은 누가 무단으로 따길래 나무랐더니 그냥 장난인데 시골인심 한번 사납다면서 오히려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양이 많지 않아서 경찰 신고까지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현장에서 승강이가 이어지고 피해가 끊이지 않자 경찰이 명산 근처도 절도 특별 순찰 구역으로 지정을 했습니다.
절도죄의 처벌 수위를 알리는 현수막과 경고문도 부착해서 예방에 힘쓰고 있는데요, 힘들게 키운 농산물인데 시골 인심을 강요하고 장난이었다고 변명을 해도 분명한 절도입니다. 인심이 야박하다고 탓하기보다 농민들이 애써 키운 농작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카드뉴스] "시골인심 왜 이래?"…서리하다 들킨 등산객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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