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조 비트박서들로 구성된 '비트 파이터'는 오는 4월 9일 오후 8시 서울 홍대윤형빈소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그룹 리더 정종철은 "8명이 펼치는 현란한 비트박스와 댄스, 디제잉, 노래, 개그가 어우러진 새로운 차원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비트 파이터는 지난해 연말 정종철의 제안으로 국내 정상급 비트박서 8명이 뭉쳐 결성됐습니다.
의기투합한 뒤 첫 싱글앨범 곡인 '필잇(FEEL IT)'이 출시되는 데 불과 열흘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일주일 동안 한 멤버 집에 합숙하며 이 노래를 뽑아냈습니다.
마치 다양한 타악기가 동원된 듯 들리지만 오직 입이 빚어내는 현란한 비트로만 만들어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혹시 악기를 동원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비트 파이터는 '필잇(FEEL IT)'의 연습장면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비트박스 그룹을 결성한 리더 정종철은 장기적으로 비트파이터의 공연을 '난타' 수준의 세계적인 논버벌 퍼포먼스 문화상품으로 만들기를 꿈 꾸고 있습니다.
정종철은 "비트박스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 열정과 각오, 연습만 있으면 돼요. 비트박스를 하나의 대중문화 브랜드로 키워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 인생을 걸고 이 그룹을 성공시킬 겁니다. 비트파이터 공연으로 해외 투어를 다니는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비트파이터는 '옥동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종철과 '쇼미더머니1'에서 순위권에 올랐던 미스터붐박스를 비롯해 라티노, 쿠키, 비트박스케이오, 신조, 투악스, 이펙트킴 등 정상급 비트박서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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