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의 영향력이 거의 없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 시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졌습니다.
4일 오후 바스라 시내에서 폭발물을 실은 차량의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IS는 테러 직후 인터넷을 통해 자신들이 배후라고 주장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바스라 시가 주도인 바스라 주는 IS의 이라크 내 점령지역인 북서부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데다 원유 생산·수출 통로여서 이라크 정부가 IS의 공격에 특히 주의하는 곳입니다.
바스라 주는 시아파가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 IS 격퇴전의 주축인 이라크 정부군과 시아파 민병대 지원자가 많습니다.
IS가 바스라 주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벌인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두번째일 만큼 이례적입니다.
'IS 안전지대' 이라크 남부서도 IS 자폭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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