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승마 마장마술의 김동선27)이 제27회 춘계전국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김동선은 지난 주말 경기도 화성 발리오스 승마장에서 열린 대회 마장마술 S-1 클래스와 S-2 클래스 일반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대한승마협회가 밝혔습니다.
김동선은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3번째로 리우 올림픽에서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 장애물과 유소년, 복합마술 및 국내승용마경기는 오는 8일부터 전북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