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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호남 표심 굳히기…"28석 모두 석권 목표"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3일)도 호남에 머물며 호남 표심 굳히기에 주력했습니다. 안 대표는 호남 전 지역 석권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비가 오는 가운데 전남 순천과 광양, 여수를 잇따라 찾았습니다.

처가가 이 지역이라면서 사위를 밀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율촌산단 조기 완공과 해양레저 관광산업 육성을 비롯한 지역 발전 공약도 내세웠습니다.

앞서 광주에선 후보들과 함께 5·18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역사적 진보를 이끌어온 광주 시민들이 국민의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 지역에서 선전을 자신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호남 지역) 목표는 전체 석권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20석 이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호남 지역구 28석 석권이란 목표 아래 선거일 전까지 호남 지원 유세에 이어갈 방침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서울 은평을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상임대표 : 대한민국 정치 근본적으로 바꿀 그 잠재력을 가진 정당, 딱 하나 있습니다. 어딥니까, 여러분.]

심 대표는 더불어 민주당 박준 후보의 거부로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간 자신의 지역구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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