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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오른 구자철, 한 시즌 최다골 기록…팀은 패배

물 오른 구자철, 한 시즌 최다골 기록…팀은 패배
<앵커>

축구 국가대표 가운데 요즘 가장 컨디션이 좋은 분데스리가의 구자철 선수가 시즌 8호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구자철의 골 장면입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절묘하게 트래핑해 공간을 만들었고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4주 전, 레버쿠젠과 경기 해트트릭을 비롯해 최근 물오른 감각을 뽐내고 있는 구자철은 시즌 8호 골로 지난 시즌 7골을 넘어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구자철의 활약에도 아우크스부르크는 4대 2로 져 7경기 연속 승리를 맛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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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바르셀로나 피케가 선제골을 넣자,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의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맞받아쳤습니다.

결승골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넣었습니다.

호날두는 후반 40분에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정교한 슈팅으로 2대 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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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골프에서 37살의 베테랑 이지희 선수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타 차 2위로 출발한 이지희는 오늘 6타를 줄여 시즌 첫 승이자, 일본 투어 20승째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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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3라운드에서는 전인지와 리디아 고가 선두 렉시 톰슨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 박성현이 세 타 뒤진 공동 7위에 자리해 내일 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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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출전권이 걸린 PGA 셸 휴스턴 오픈에서는 김민휘와 김시우가 선전했습니다.

두 선수는 나란히 선두와 4타 차 공동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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