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10년 전보다 성범죄 신고 건수가 48%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홍콩 정부 사회복리서는 작년 성폭력 신고 건수가 871건으로 2005년 589건보다 282건(47.8%)증가했다고 밝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3일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낯선 이가 저지른 성폭력이 68%를 차지해 2005년 63%보다 증가했습니다.
사회복리서가 성폭력 신고 건수 증가가 데이터 기록 관행 수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전문가들은 성폭력을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피해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피해자들이 가족이나 친구 등 아는 이가 저지른 성폭력 신고에는 소극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협회 조사에서 성폭력 피해자의 8%만 경찰에 신고했으며 성희롱에 시달리는 5.5%만 도움을 요청했다고 신문이 전했습니다.
린다 웡 관주부녀성폭력협회 총간사는 "성폭력 관련 법을 현대화해야 할 때"라며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은 것이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