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핵테러리즘의 근본을 제거하려면 협력·공영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국제관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나무를 기르려는 자는 그 뿌리를 튼튼하게 해야 한다'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안보 거버넌스 추진', '각국의 보편적 발전 번영', '폭넓은 문명교류' 등을 강조하며 "오직 이런 방식을 통해서만 핵테러리즘이 자생할 수 있는 토양을 제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가 핵테러리즘과 관련해 '신형국제관계', '보편적 발전', '폭넓은 문명교류'의 개념을 들고 나온 것은 세계를 위협하는 이슬람 테러리즘이 미국 등 서방의 대중동 정책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꼬집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시진핑 "핵테러리즘 근본을 없애야"…'신형 국제관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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