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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테러리스트 핵물질 손에 못 넣는다…국제협약 곧 발효"

오바마 "테러리스트 핵물질 손에 못 넣는다…국제협약 곧 발효"
테러리스트들이 핵물질을 손쉽게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제협약이 조만간 발효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컨센션센터에서 핵안보정상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협약이 발효될 경우 테러리스트들이 핵물질을 손에 넣는 것이 훨씬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핵물질의 물리적 보호에 관한 협약'을 불리는 이 협약에는 전 세계 102개국이 참여한다고 오바마 대통령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0년 첫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국제사회가 노력한 핵무기가 전 세계에 미치는 위험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며 "특히 알 카에다와 이슬람국가(IS)와 같은 테러리스트들이 핵무기를 얻지 못하도록 하는 데서 진전을 봤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사과 크기의 핵물질 하나만으로도 세계를 바꿀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며 "아직 수천 톤의 핵분열 물질이 재고로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핵 테러리즘의 위협은 여전히 상존하며, 국제사회가 추가로 노력해야 할 일도 많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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